Fling Posse-F.P.S.M2020. 12. 15. 19:09

シブヤ・ディビジョンFling Posse Drama Track1

from Fling posse-F.P.S.M(第四弾CD)

 

 

*의/오역 多

*특히 랩 파트는 오역, 추측이 많습니다

 

 

 

여자1:

라무다 쨩~! 다음에 또 나랑 놀아줘야해~!

 

 

라무다:

아하하, 다음에 또 부를게!

 

 

여자2:

나랑도 안 놀아주면 삐질거야~.

 

 

라무다:

누나가 삐지면 나 울지도 몰라… 후에엥.

 

 

여자3:

라무다 군, 저번엔 정말 최고였어.

 

 

라무다:

나도 재밌었어! 또 밥먹으러 가자, 누나.

나 서둘러서 가야하니까 다들 다음에 봐!

도착! 어디있지~? 아, 저기 있다!

 

 

 

겐타로:

그래서, 소생에게 무슨 볼 일이라도?

 

 

라무다:

처음 뵙겠습니다! 전 아메무라 라무다라고 해요! 소설가인 유메노 겐타로 선생님이시죠?

 

 

겐타로:

Yumeno Gentarou…? 짐은 그런 이상야릇한 이름을 갖고 있지 않소.

사람을 착각한게 아닌지?

 

 

라무다:

헤헹, 여기 저자 사진이 나와있으니까 못 속인다구?

 

 

겐타로:

아, 그거말이군.

유메노 겐타로 선생님은 내 친구이고 저자사진을 대신 찍어달라고 부탁받아서 어쩔 수 없이 찍은건데.

 

 

라무다:

소문대로 거짓말쟁이네~. 그래도 안 돼!

전혀 안통한다구~? 나는 다 알고 있으니까

 

 

겐타로:

오? 뭘 알고 계시는지 부디 들려주시죠.

 

 

라무다:

쨘~!

나는 지금부터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써서 겐타로 선생님이 진실을 실토하도록 만드는 가사를 들려 줄 거야! 

알고있겠지만 이 마이크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정신에 작용하니까 거짓말은 못 한다구?

 

 

겐타로:

알았다, 알았어. 방금 그건 다 거짓말이야.

내가 바로 유메노 겐타로야.

그래서, 전 더티독 멤버인 easy R이 나한테 무슨 용건이지?

 

 

라무다:

나와 한 팀이 되어줘!

 

 

겐타로:

하? 뭐라고?

 

 

라무다:

이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자!

 

 

겐타로:

묻고 싶은건 잔뜩 있지만, 일단 왜 나를 고른거지?

 

 

라무다:

응? 그건 당연하잖아! 유메노 선생님…

아니, 이제 겐타로라고 불러도 되지? 되지?

 

 

겐타로:

맘대로.

 

 

라무다:

겐타로가 시부야 디비전 안에서 내가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한 두 사람 중 하나라서야!

 

 

겐타로:

왜 재미있다고 생각했지?

 

 

라무다:

별로 의미도 없는 거짓말을 계속 하는 점이라던가… 최고라구~!

 

 

겐타로:

하하하, 소생이 내뱉는 말은 대부분이 거짓말인데요?

그런 비천한 남자의 말을 믿을 수 있을리가…

 

 

라무다:

하지만 겐타로의 말은 거짓말이라기보다는 배려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왜냐면 아픈 친구를 위해 그러는거니까~.

 

 

겐타로:

…무슨 소리지.

 

 

라무다:

하핫, 얼버무려도 소용없어!

내 친구 중에 이케부쿠로 디비전에서 해결사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녀석한테 부탁해서 겐타로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해 봤어.

 

겐타로의 친구는 난치병 때문에 밖으로 못나오니까,

조금이라도 웃게 만들고 싶어서 재밌는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소설가가 되다니 대단해!

 

다른 사람들한테 거짓말만 하는건 소재를 모으려고 그러는거지?

그렇다면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배려지!

 

그리고, 겐타로의 소설은 모두 밝은 이야기인데 왠지 고요한 느낌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건 즉, 이 세상이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거지!

 

그러니까 한 번 더 말할게. 이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자! 응?

 

 

겐타로: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겠어?

 

 

라무다:

헤헷, 결정되면 이 명함에 써 있는 주소로 찾아와~.

 

 

다이스:

부탁한다, 제발… 이게 마지막 기회야…!

여기서 7이 안나오면 난 노숙자가 돼…!

 

 

라무다:

아리스가와 다이스 군 발견!

 

 

다이스:

우와악! 이게 무슨 짓이야!

 

 

라무다:

아하하, 미안 미안!

그런 것보다도 내 얘기를 들어줘!

 

 

다이스:

‘그런 것보다’라고…?!

너는 내 이번 달 모든게 걸린 중요한 한 방을 맘대로 누르고 기회를 날렸어!

그런데 ‘그런 것보다’라고?! 웃기지마!!!

 

 

라무다:

아리스가와 군에게… 다이스라고 불러도 돼? 되지?

신난다! 다이스가 우리 팀에 들어와줬으면 좋겠어!

 

 

다이스:

웃기지마!

 

 

라무다:

응? 고마워! 내 부탁을 들어주는거구나?

 

 

다이스: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어!!!!!

아, 짜증나. 따라오지마.

 

 

라무다:

있잖아, 다이스는 왜 공원 안을 빙글빙글 도는거야?

 

 

다이스:

너 아까부터 내 얘기는 하나도 안 듣고있지.

니가 아까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려서 무일푼이 되어버렸다고.

 

 

라무다:

그렇구나, 그건 미안하게 됐네. 나는 바보 바보 바보야!

 

 

다이스:

하나도 안 미안한거 아니냐, 그 태도는 뭐야.

 

 

라무다:

나랑 같이 팀 안 할래?

 

 

다이스:

너 같은 유명한 MC가 왜 나 같은 쓰레기랑 같이 하고 싶어하는건데?

 

 

라무다:

어라? 혹시 나를 신경 써서 안 한다는거야?

 

 

다이스:

아니거든. 애초에 난 랩배틀같은건 관심없어.

도박만 할 수 있으면 장땡이지.

 

 

라무다:

하하하, 듣던대로네.

 

 

다이스:

뭐? 니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라무다:

그러게~. 얼마 전에 무언가를 걸고 자기 목숨을 도박판에 내놨다는 것 정도는 알아!

 

 

다이스:

흥, 전 더티독 멤버라면 그런 정보도 다 알고있다 이거냐.

 

 

라무다:

뭐, 내가 이 정보를 얻은건 이케부쿠로 디비전에 살고 있는 친구 덕분이지만~.

 

 

다이스:

그런건 어찌되든 좋아.

어디서 정보를 얻었던 간에 나랑은 상관없어.

 

 

라무다:

헤헤, 그건 그렇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는 중요치 않지.

중요한건 내가 이 정보를 알고있다는거니까!

 

 

다이스:

알았으면 포기하고 그만 가.

 

 

라무다:

하지만 다이스가 아까 말한 것 중에 하나 틀린게 있지?

 

 

다이스:

틀린거?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라무다:

랩배틀 같은거 관심없다는거, 거짓말이지?!

목숨 걸고 얻은게 히프노시스 마이크잖아.

 

 

다이스:

딱히 거짓말 아니야.

그 마이크를 써서 랩배틀을 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스릴과 흥분을 맛볼 수 있다고 들어서 그런거니까.

 

 

라무다:

그래서? 시험해봤어?

 

 

다이스:

그래. 근데 스릴이고 흥분이고 아무것도 없었어.

그러니까 관심없다는건 거짓말이 아냐.

 

 

라무다:

과연, 과연! 그럼 나랑 시험삼아 랩배틀 해보자!

 

 

다이스:

귀찮아.

 

 

라무다:

어라? 스릴과 흥분을 갈구하는거 아니었어? 아니면 입만 산건가?

 

 

다이스:

좋아, 그 도발에 응해주겠어.

아까 일도 있으니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지.

 

 

라무다:

그럼 결정된거네! 다이스부터 공격해.

 

 

다이스:

그럼 먼저 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길이든 흉이든

이 승부에 이기는건 king인가 joker인가

 

하! 꺼져, 당신한텐 승산 없어

이 승부에 걸겠어 고비를 뛰어넘어 yo!]

 

 

 

라무다:

(으으… 이거 굉장하네. 내가 한 번만에 한쪽 무릎을 꿇다니.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다이스:

 

[나에겐 승리의 여신이 붙어있지

화끈한 분위기가 최고의 에너지

 

운이 쫙 깔렸어, 깔렸어

이 승부로 죽이겠어, 홀이냐 짝이냐]

 

 

역시 전 더티독 멤버군. 전에 배틀했던 녀석들은 바로 실신했어.

 

 

라무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방금 가사로 녹아웃이었겠지. 하지만 유감! 나는 평범하지 않으니까~!

 

[하하, 역시 대단하네 너는

이걸로 알았겠지 마이크를 잡은 의미를

 

하지만 본 실력을 낼건데 괜찮겠어?

easy하게 초월 freaky flow로 보여주는 역량]

 

 

 

다이스:

으윽…

 

 

라무다:

 

[최고야, 최고 이런건 처음이야

지금 텐션 절정 열창하는 현상

지금 세션 Yes’ll

일으킬 것 같아 센세이션

 

최고의 posse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니까

같이 팀하자, 이 마이크로 승부!]

 

 

 

다이스:

으으!

 

 

라무다:

에, 대단해 다이스! 내 가사를 전부 혼자 받아내고 바로 일어나다니!

너도 평범하다고는 못하겠는걸?

 

 

다이스:

재밌어졌잖아?

지금 완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라무다:

하하하!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하자!

.

.

.

네가 갈구하는 스릴과 흥분은 충분히 맛봤지?

 

 

다이스:

그래… 위험한걸 거는 도박처럼 최고였어…

 

 

라무다:

나와 팀이 되면 이런 배틀을 잔뜩 할 수 있어!

그러니까 같이 팀하자!

왜 주사위를 꺼내는거야?

 

 

다이스:

나는 중요한걸 정할 때는 반드시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해.

주사위에는 신이 깃들어 있어.

그러니까 이 주사위의 숫자가 짝수면 너와 팀이 될게.

홀수면 이 얘기는 없던걸로 하는거야.

 

 

라무다:

알았어.

 

 

다이스:

홀수인가. 안됐지만 이 얘기는 없던걸로-

 

 

라무다:

에잇! 와! 짝수다! 이걸로 다이스는 우리 팀의 일원이네?

 

 

다이스:

아니 아니, 너 지금 손으로 움직였잖아!

 

 

라무다:

그럼 안돼?

 

 

다이스:

당연히 안되지!

 

 

라무다:

저기, 다이스. 정말 주사위의 신같은걸 믿어?

 

 

다이스:

물론이지. 난 주사위에는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라무다:

그럼 다이스는 신이 있다는 쪽에 거는거네.

 

 

다이스:

무슨 소릴…

 

 

라무다:

네가 이기면 나는 널 위해 내 모든걸 줄게.

네가 져도 아무것도 안뺏어가니까 안심해.

 

 

다이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라무다:

그러니까 나와 팀이 되었는데도 재밌는 일이 없으면 주사위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게 증명돼.

하지만 반대로 나와 팀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신은 없다는게 증명되지.

 

 

다이스:

아하하하하! 너 재밌네! 좋았어, 같이 해주지.

미안하네, 시간을 뺏어서.

 

 

라무다:

전혀 문제없어~! 우린 이제 posse잖아!

 

어! 겐타로~! 기뻐! 동료가 될 결심이 선거지?

 

 

겐타로:

그 전에 내 랩을 제대로 듣고 팀에 넣을지 판단해주지 않겠어?

 

 

라무다:

응, 알았어! 그럼, 자! 히프노시스 마이크야.

 

 

겐타로:

[있잖아, 웃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에게

어떻게 꿈을 보여줄 수 있는지 알고 있어?

그럼 부디 나에게 알려줘

어떤 수를 써서라도 웃게 만들고 싶은 녀석이 있어

 

지겨운 현실에 찔러 넣는 연필

재미있는 story 언젠가 그냥 지나쳐버린 누군가라도 좋아

소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거짓말이 현실을 뛰어넘는 랩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

 

 

다이스:

헤에, 가사가 아름다운데.

 

 

라무다:

대단해, 겐타로! 내 상상 이상이야! 같이 세상을 바꾸자!

 

 

겐타로:

그래, 이 세상을 바꿔주겠어.

 

 

라무다:

이걸로 세 명이 모였네.

바로 팀명을 정해야지.

 

흐음… 그래, 우리 팀명은…!

 

 

 

 

 

*히프마이 드라마씨디 중 무료분을 번역해서 올리고 있습니다(공지 참조)

 

 

 

제작@_YU_DIE @keimimai

DM및 연락: @keimimai



Posted by 케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