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Track [We Just Wanna Party with You]
*의/오역 多
*특히 랩 파트는 오역, 추측이 많습니다
다이스:
(오늘은 운이 미친듯이 좋잖아…! 1만엔이 수백만엔이 됐어… 포커를 고른게 정답이었군.
퀸의 페어인가… 좋은 패군.)
자!
손님:
체크.
???:
체크.
다이스:
(이제 커뮤니티 카드에 달렸는데… 킹이랑 퀸 2인가… 이 시점에서 퀸 3 카드…
일단 다른 녀석들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볼까.)
체크.
손님:
콜.
???:
콜.
다이스:
(저 녀석들, 꽤 자신감이 넘치잖아?
재밌네! 2…3… 왔다 왔어! 풀하우스! 여기가 승부처다!)
올인이다!
딜러: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손님:
폴드.
다이스:
(겁먹었구만~?)
???:
저는 승부를 걸어볼까요.
다이스:
하하하하! 좋아! 지금 완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
자, 승부해보자고!
딜러:
그럼 오픈해주세요.
다이스:
어떠냐! 풀하우스다!
???:
이거 이거… 꽤나 강한 패군요.
다이스:
뭐, 뭐라고?!
???:
전 킹 풀하우스. 그리고 당신은 퀸이죠.
제 승리군요.
다이스:
이, 이럴수가…
???:
짜릿한 승부를 맛보게 해줘서 고맙군요.
이건 제가 잘 먹겠습니다.
직원:
누가 이 녀석 좀 끌어내!
다이스:
하아… 그렇게 아깝게 져버리다니… 무일푼이 되어버렸어…
???:
설마… 이 공원에서 지내는건 아니죠?
다이스:
응? 아니 넌! 아까 나한테 이긴 놈이잖아!
???:
후후후… 그렇게 노려보지 마세요. 옆에 앉아도 될까요?
다이스:
흥! 맘대로 해.
???:
그럼 실례하죠.
다이스:
그래서, 무일푼이 된 나한테 뭔가 용건이 있는 거야?
???:
아하하… 전 재산을 걸었던건가요?
당신은 꽤 배짱이 두둑한 갬블러군요.
다이스:
배짱이 있어도 져버리면 의미가 없지만.
???:
하긴 그렇죠. 하지만 전 당신의 배짱이 맘에 들었어요.
다이스:
그거 참 고맙네.
그딴 쓸데없는 소릴하러 일부러 온 거야?
???:
물론 아니죠. 실은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다이스:
일?
???:
네, 무일푼인 당신에게 나쁜 얘기는 아닐텐데요.
다이스:
그래서? 그 일이란건 뭘 하면 되는 건데?
???:
아주 간단합니다. 어떤 짐을 운반하는 것뿐이죠.
다이스:
하! 그거야 뭐 간단하긴 하네.
하지만 그런 간단한 일이라면 굳이 내가 아니어도-
???:
보수로 방금 제가 딴 금액을 전부 드리겠습니다.
다이스:
좋아! 나한테 맡겨둬.
나는 짐을 옮기는 데는 정평이 나있어.
???:
수락해주셔서 기쁘군요. 이건 선금입니다.
끝나면 나머지를 드리죠.
다이스:
오오…! 대박인데!
???:
짐은 여기 메모에 써있는 락커에 넣어두었습니다.
이게 열쇠입니다.
옮길 장소와 시간도 짐 위에 올려두었으니 잘 부탁드려요.
다이스:
그래! 맡겨둬!
???:
그럼 저는 이만. 그렇지, 말하는걸 잊어버렸는데 짐은 모두 세 개입니다.
무거우니 두 명 정도 더 데려가는게 나을 거에요.
다이스:
오, 그래? 가르쳐줘서 땡큐!
???:
아뇨. 그럼 행운을 빌죠.
아 그렇지, 자기소개도 잊어버렸군요. 제 이름은-
회사원:
아… 이제 일하기 싫다…
겐타로:
(저기 지친 회사원은 사실은 대기업 제네콘의 사장…
저렇게 변변치 않은 겉모습으로 가장해 주위를 방심시키고 있다…)
초등학생:
도망쳐~!
겐타로:
(저기서 뛰어노는 초등학생은 어린아이인 척을 하고 있지만 실제 연령은 53세.
인간을 초월한 힘을 쓸 수 있다.)
다이스:
어이! 여기쯤에 있을 줄 알았어.
겐타로:
이 쓰레기 같은 남자는 아리스가와 다이스.
보이는 그대로 유메노 겐타로라는 희대의 소설가에게 거액의 빚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제하지 않는 쓰레기이다.
다이스:
누가 쓰레기야, 누가!
겐타로:
이거 참 다이스, 거짓말이에요 거짓말.
그보다 뭘 그렇게 서두르는 거에요?
다이스:
어, 맞아! 오랫동안 빚을 져서 미안했다!
겐타로:
다이스… 이 돈은… 설마 훔쳐서…!
다이스:
바보야, 아니야! 이건 정당한 일을 하고 받는 보수야.
겐타로:
이리하여 아리스가와 아무개는 죄인이 되어 현세를 버리고 떠나 이 세상에 반역을 꾀함에 이르렀다.
나는 이것을 두 눈에 똑똑히 새기는 것이었다.
다이스:
뭔 소릴 하는거야.
애초에 내가 그런 짓을 할 놈으로 보여?
겐타로:
뭐… 보기에 따라서는 그렇게 안 보일 것도 없지요.
다이스:
…네가 평소에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았다.
겐타로:
거짓말이에요, 거짓말.
그건 그렇고 당신이 일을 한다니… 다이스, 지금 하늘 색은 무슨 색이죠?
다이스:
엉…? 당연히 푸른색이지.
겐타로:
호오… 그럼 이건 꿈이 아니로군요.
다이스:
무슨 뜻이야!
겐타로:
다이스가 일이니 뭐니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니까 어느샌가 꿈 속으로 들어와버렸나 했죠.
다이스:
너 말이야… 나도 일 정도는 한다고!
겐타로:
뭐, 그건 그렇죠.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인지 알려주시죠?
다이스:
아 맞다, 너한테 부탁이 있었어!
일하는거 좀 도와주지 않겠어?
겐타로:
질문을 질문으로 받아치지 말아주세요…
다이스:
그래서, 도와줄거야?
겐타로:
도와주고 자시고 어떤 일인지 알려주셔야죠.
다이스:
아, 그러네. 별거 아냐!
그냥 좀 같이 짐을 옮겨주면 돼.
겐타로:
짐을 옮기는 것뿐인데 이런 거액의 보수를…?
다이스:
엄청 통이 큰 녀석이었어.
겐타로:
다이스,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에요?
다이스:
그, 그건…
겐타로:
네. 그건요?
다이스:
어쩔 수 없었어! 위험한 일일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했지만 도박 때문에 무일푼이 되어버렸으니까…
겐타로:
하아…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어쩔 수 없군요.
좋아요, 도와드리죠.
다이스:
진짜?! 완전 살았어! 역시 친구를 잘 둬야해!
겐타로:
정말로 당신만큼 타산적인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다이스:
아, 고마워.
겐타로:
칭찬하는 거 아니에요.
다이스:
어이, 라무다! 없네… 안쪽 방에 있나?
겐타로:
실례합니다. (응? 여성의 구두가 있군요… 안 좋은 예감만 드네요.)
다이스, 잠시 기다려-
다이스:
라무다, 여기 있어?
라무다:
응? 다이스네? 안녕~.
다이스:
응? 왜 속옷차림의 여자가 여기에…?
여자:
꺄아악!
라무다:
아하하, 누나 화났네.
다이스가 갑자기 들어오니까 그렇지!
다이스:
아야….
겐타로:
역시 이렇게 됐군요.
라무다:
아, 겐타로네! 헬로~.
겐타로:
라무다, 뭘 하고 있었는지는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만 문은 제대로 잠가주세요.
서로를 위해서요.
라무다:
너무해~. 나는 누나 옷을 만들려고 사이즈를 재고 있었을 뿐이야~.
뭐… 문을 잠그지 않은건 미안해!
나도 참 깜빡깜빡한다니까~
다이스:
하여튼… 덕분에 심한 꼴을 당했잖아.
라무다:
괜찮아, 다이스? 내가 낫게 해줄게!
아픈거 싹 날아가라~! 자, 이걸로 이제 괜찮아.
다이스:
애도 아니고 괜찮을 리가 있냐!
겐타로:
다이스,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남의 방이니까 제대로 확인하고 들어가야죠.
다이스:
그, 그렇군… 라무다, 미안하다.
라무다:
난 완전 괜찮아~. 누나한테는 내가 나중에 잘 말해둘게.
다이스:
그래, 고맙다.
라무다:
그보다 나한테 볼 일이 있는거 아니었어?
다이스:
아, 맞아! 라무다한테 줄 게 있어서.
라무다:
응? 뭘까 뭘까~?
다이스:
이거! 빌렸던 돈. 오랫동안 미안했다.
라무다:
굉장해! 전액 다 들어있네? 잘 해냈구나?
다이스:
잘 해냈다니… 뭐를?
라무다:
이거 어디서 슬쩍해온 거잖아?
다이스:
왜 너희는 이게 일해서 번 돈이라는 생각은 못 하는 거야!
라무다:
하지만 나는 그게 어떤 돈이든 상관없어~. 돈은 그냥 돈이지!
다이스:
그, 그건 좀 아니지 않냐…
겐타로:
정확히는 일할 예정으로 받은 선금같지만요.
그쵸, 다이스?
다이스:
아하하…
라무다:
일할 예정?
다이스:
사실은…
라무다:
아하하, 다이스는 역시 재밌네! 보통은 그런 수상쩍은 일은 안 받아들인다구!
다이스:
어쩔 수 없었다고…!
라무다:
그래서 나한테 도와달라는 거구나?
다이스:
마, 맞아! 부탁이야! 평생 소원이야!
겐타로:
이런 이런… 당신의 평생은 대체 몇 번이나 있는건가요…
다이스:
시끄럽네… 다음 생까지 포함시키는거야, 나는!
겐타로:
하아… 다음 생에도 당신과 함께해야 하나요.
라무다:
재밌어 보이니까 나도 도울게!
다이스:
진짜? 살았다~. 역시 친구를 잘 둬야 해!
라무다:
그럼… 바로 그 짐을 가지러 렛츠 고~!
다이스:
317… 317… 오, 있다. 여기야.
겐타로:
수상쩍은 서류 가방이 3개 있네요.
라무다:
저기, 이거 열어보자!
다이스:
잠깐, 잠깐! 안을 보는건 매너에 어긋난다고.
겐타로:
뭐, 맞는 말이지만 어차피 보는건 무리입니다.
잠겨있으니까요.
라무다:
진짜네… 꽤 튼튼하게 잠겨있네.
다이스:
어지간히도 보여주기 싫은가 본데.
겐타로:
정말 수상하기 그지없군요.
라무다:
어라? 락커 안에 메모같은게 있어.
보자… 음, 장소에 대한 지시사항이 적혀있네. 요코하마 항구 근처의 컨테이너 야드야.
시간은 밤 늦게네.
다이스:
요코하마인가~. 돌아오는 길에 리오 상한테 들를까.
겐타로:
아, 맞다, 다이스. 이 일을 의뢰한 사람의 이름은 못 들었나요?
다이스:
이름? 아 분명 말했는데… 뭐랬지… 토마리… 토지마리… 맞다!
겐타로:
생각났나요?
다이스:
토바리 잔엔이야!
라무다:
뭐? 토바리 잔엔…?
겐타로:
응? 라무다, 아는 사람이에요?
라무다:
아하하 지인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놀랐을 뿐이야!
겐타로:
흐음, 그렇군요.
라무다:
(왜 그 녀석이 접촉해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성가신 일이 되겠군.
하지만 뭐… 두 사람에게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잔엔:
실례합니다. 정말 멋진 방이네요. 이 방은 1박에 얼마나 하나요?
여자:
당신은 방의 가격을 물으러 일부러 온건가요?
잔엔: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 잡담으로 시작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당신한테는 필요가 없는 모양이군요.
여자:
그건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만.
저와 당신 사이에 있는건 순전히 이익 뿐.
그게 아니라면 당신 같은 비천한 남자와 얘기를 나누는 것도 치가 떨리죠.
잔엔:
이거야 원, 꽤나 가차없으시군요. 하지만 그 편이 더 알기 쉽고 좋군요.
앉아도 될런지요?
여자:
그러시죠.
잔엔:
이게 이번 달 분입니다.
여자:
확실히 받았습니다. 그래스 호퍼는 항상 보내는 루트로 보내겠습니다.
잔엔:
감사합니다.
여자:
그래서, 전에 그 건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죠?
잔엔:
문제없습니다. 요코하마, 시부야 녀석들은 제가 맡고 신쥬쿠, 이케부쿠로 녀석들은 형님이 맡고 있습니다.
여자:
그래서 언제 할 거죠?
잔엔:
오늘 밤이죠.
여자:
오늘 밤… 인가요. 후후후, 자신들이 강자라고 생각하며 들떠있는 바보같은 남자들의 절망에 가득 찬 얼굴을 보는 것이 너무 기대되어 참을 수가 없군요.
잔엔:
그건… 어떻게 됐죠?
여자:
물론…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걸 빼내오면서 저도 상응하는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으니 그들을 확실히 없애주세요.
잔엔:
걱정마십시오. 그걸 사용하면 질 리가 없습니다.
여자:
후후후… 저는 후방에서 즐기고 있겠습니다.
잔엔:
느긋이 즐겨주세요.
*히프마이 드라마씨디 중 무료분을 번역해서 올리고 있습니다(공지 참조)
제작: @_YU_DIE @keimimai
DM및 연락: @keimi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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